호주의 8번째 생일파티 @ Home

벌써 호주의 8번째 생일이 돌아왔다. 초등학교 입학 후에 처음 맞이하는 호주의 생일. 뭐 특별히 한 건 없지만 그래도 소중한 기억이기에 몇 장의 사진으로 남긴다. [space height=”120″] 원래는 아이스크림 케익을 하려고 했는데, 갑자기 케익 종류가 바뀌었다. 호주가 파리바게트에 빵 사러 갔다가 이 케이크가 더 예쁘다고 이 케익으로 생일파티를 하고 싶다고 했기 떄문이다. 케이크 위에 오레오 초코렛이 박혀 있는 이 케익의 이름은 나도 잘 모르지만, 예쁘긴 예쁘다. 우리 동네 파리바게트에는 없어서 지정이가 미리 예약해서 특별히 주문한 케익. [space height=”120″] 못생긴 우리 호주. 카메라를 들이 대면 원래 피하기 마련인데, 이제는 일부러 못생긴 표정을 짓는다. 자기 생일이라고 기분이 좋기는 좋은가보다. ^^ [space height=”120″] 사진 찍는 엄마와 환히 웃는 호주. 초는 왜 하나밖에 안 꼽았나 봤더니 숫자 초였구나.. 우리 호주 기분 완전 좋다~ [space height=”120″] “호주야~ 소원은 뭘로 빌었어?” 물어보자 자기 소원 빌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. 촛불 끄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소원 빌 시간이 없었다고.. ㅎㅎ ‘호주야, 9살 생일 때는 소원 빌고 나서 촛불 끄면 돼~’ [space height=”120″] 장난꾸러기 호주. [space height=”120″] 호주의 생일상은 엄마가 특별히 준비한 파스타. [space height=”120″] 언니 생일이라고 말도 잘 듣는 우리 로코. [space height=”120″] 호주 생일 덕분에 오랜만에 집에서 먹어본 파스타. 지정이가 할 수 있는 음식 중에서 거의 제일 맛있는 게 파스타라고 해도 될 정도인데, 파스타.. 귀찮아서 그런 지 잘 … Continue reading 호주의 8번째 생일파티 @ Home